어제 들꽃잠 식구들이 전부 농장체험을 위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. ^^
맨 처음 들린 곳은 배농장!
봄에 수정시켰던 배꽃들이 전부 이렇게 탐스러운 배가 되었습니다.
배 농장 사장님께서 더욱 맛있는 배를 위해 날마다 잔가지를 쳐내고 계셨어요.
가을에 가면 노랗게 익어 단물이 뚝뚝 떨어지는 배를 먹을 수 있겠지요?
(배 농장 사장님께서 맵지 않은 양파를 주셨어요. 저 보라빛 양파가 그것!)
배농장과 포도농장 사이에 아트센터 마노라는 남사당 미술관과 공원이 있습니다.
저 푸른 잔디밭이 보이시나요?!
근사한 레스토랑도 있고 갖가지 체험행사도 열리고 밤에는 남사당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^^
예약을 하면 숙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.
아트센터 마노를 지나 올 여름 행사를 열 포도농장에 도착!
무려 2만평의 넓은 포도밭이에요. 포도 종류도 13가지나 된답니다.
인자한 미소의 포도농장 사장님과 한 컷.
저렇게 큰 포도송이들이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.
포도를 따는 분은 중국인이시래요.
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한국어를 잘 못하신다고.... ㅠ.ㅠ
빠듯한 일정을 마치고 본사로 돌아와 농장체험행사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.
8월에 열릴 포도농장 체험행사를 기대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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